미국 우승, 카나다 격파

미국이 카나다를 40:19로 대파하고 U19 우승을 차지하였다.
쿠웨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4년 U19 미식축구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6일 미국은 라이벌 카나다를 스프래드 포메이션에서 샷건으로 카나다를 압도하며 7개의 터치다운으로 카나다를 눌렀다.
3-4위전에서는 멕시코가 오스트리아를 31:30으로 누루고 3위를 차지하엿다
한편 전날 15일 벌어진 5-6위전에서는 일본이 프랑스를 30:7로 누르고 5위를, 7-8위전에서는 독일이 쿠웨이트를 76:0으로 누루고 7위를 차지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8개국이 출전하여 2개 조로 나뉘어 지난 7일부터 킥오프된 경기에서 A조에서는 미국은 일본, 독일, 멕시코를 누르고 3승으로, B조에서는 카나다가 오스트리아, 프랑스, 쿠웨이트를 격파하여 조 선두를 차지하며 16일 미국과  마지막 우승을 다투었다. 

예선 리그에서 일본과 멕시코는 1승1무1 패를 기록하여 타이가 되었으나 최소 실점제 규칙에 따라 멕시코가 조 2위를 차지하여 3-4위전에서 오스트리아와 만나고, 일본은 5-6전에서 프랑스와 만났다.
날씨가 너무 더워 밤 8시에 첫 경기를 밤 11시에 둘째 경기를 치르지만 날씨만큼 경기의 열기도 높다.
IFAF 대회에서 올해부터는 두팀 또는 세팀이 타이(동율)가 되면 리그의 최소 실점팀에게 순위를 앞에둔다.  


                         2014 U19대회 독일 vs 멕시코 경기

최종 순위와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7월 7일 A조/미국 49:14 멕시코 일본 48: 20 독일
               B조/프랑스 7:24 오스트리아 쿠웨이트 0:91 카나다

7월 10일 A조/미국 54:0 독일 일본 24:24 멕시코
                 B조/프랑스 0:56 카나다 쿠웨이트 0: 64 오스트리아


7월 13일 A조 미국(3승) 43:0 일본(1승 1무 1패)   멕시코(1승 1무 1패) 36:7 독일(3패)
             B조 카나다(3승) 36:7 오스트리아(2승1패) 쿠웨이트(3패) 60:0 프랑스(1승2패)

7월 15일 7-8위전 독일 76:0 쿠웨이트
                  5-6위전  일본 30:7 프랑스

7월 16일  3-4위전 멕시코 31:30 오스트리아
                 1-2위전  미국 40:19 카나다 


이곳에서는 14일 15일 양일간 IFAF 총회도 열렸으며 한국의 박경규 전 KAFA회장이 아시아 연맹회장(새로운 타이틀, IFAF Asia Committee 의장)으로 재선되었다.

 자료 및 기사:  터치다운 뉴스